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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Onsaemiro/B737 Repaint

B737-400 FS1010 (Wilco/Feelthere) Old Color

참 허접한 Wilco 페인트킷에 적응이 됐는지 두번째 기체는 처음보다는 아주 약간 수월했습니다. 그렇다고 편하게 작업한건 아닙니다.
역시나 맞지 않는 조인트 때문에 고생했는데요...... 다 만들고 나니까 뿌듯합니다. ^^

역시 B737-4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boeing.com, airliners.net 참고)

◎ B737-400 Specification
    Power : CFM 56-3C1 (23,500 lb) Engine X 2 
    Range : 4,005 km (2,160 nm)
    Takeoff weight : 150,000 lb
    Dimension : Wing span - 28.88 m , Length - 36.45 m , Height - 11.13 m
    Roll out : 1988, Boeing



B737-300 보다 약 3m정도 긴 동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 크게 다른것은 없는 듯 하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 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 기체와 비교하기 쉽도록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주기 시켜놨습니다. 아주 살짝 긴것 같나요?




동체에 광택이 너무 번쩍거리는것이 이상해서 무광으로 만들어도 봤습니다만, 너무 광택이 없는것 또한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5% 광택을 넣었습니다. 이것도 조금 번들거리는것 같군요.




B737-300하고 겉보기에 구별 할 수 없을것 같은 엔진입니다. 사실 실기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플심상에서는 같은 모델을 사용하는 듯합니다.
여기저기 뒤져보니, 엔진 모델명은 다르길래 저도 그냥 모델명만 다르게 표시했을뿐,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피부에 와 닾지는 않습니다.




수직미익의 저 엠블럼은 우리나라 전통문양을 넣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태극무늬를 넣자니 대한항공과 똑같고......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웹을 뒤져보니 여러가지 이미지들이 있길래, 고민끝에 선택해서 차용한 문양입니다. 뭐~~~ 나름 마음에 듭니다.




이 기체는 FS1010번으로 등록했습니다. 비정규 노선, B737-400, 0호기 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저만 알아요.)




B737 클래식 시리즈는 동체에 비해 날개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Fly Onsaemiro는 저의 1인 항공사 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연한 국적기입니다. 사실 조금 특이하게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주로 운항하는 새로운 항공사 도색을 만들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한국 국적 비행기를 먼저 그리게 되었습니다.




역시 작고 아담한 모습입니다.




뒤쪽으로 대한항공기들이 주기중인것이 보입니다. 온새미로 도장기들로 인천공항을 온통 채우고 싶은 욕심도 사실 있지만, 그러면 재미는 없을것 같아서 그런 짓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잘 생각했지요. *^^*




자~~ 이렇게 B737-400기도 도색이 완료 되었습니다. 슬슬 지쳐갑니다만, 500시리즈도 마저 포스팅을 해야겠군요.



만약 도장을 가져가시려거든 ↓ 요기를 눌러주세요. (Wilco/Feelthere B737-400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