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Onsaemiro 신도장 공개

Posted by Fly star Fly Onsaemiro/Management : 2011.11.16 20:59






안녕하세요, Fly Star입니다.

지난 여름 세계일주 비행을 모두마친 뒤로 두문불출하다가 이제서야 새 도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Sky Spirit 2011 B747-8 + PMDG B747-400 Panel Merge 건으로 살짝 인사를 드렸었는데요, 그 동안 온새미로 타이틀로는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 뵙는 듯 합니다.

그 동안 세계일주 비행시에 중간중간 언급을 했었던 새도장 만들기 때문에 잠수를 탔었던 것은 전혀 아니구요, 이런 저런 일이 많았답니다.
개인적으로도 시간 내기가 어려웠구요. ^^ 하지만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플심에 관련된 작업(?)은 하고 있었으니, 모습만 드러내지 않았을 뿐 저 혼자는 열심히 비행하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새 도장을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불쑥 나타났구요, 앞으로는 정식 취항에 필요한 작업들을 하나하나 해나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도장은 바로 요 녀석입니다. *^^* 




일단 새 도장을 설명드리기 전에 과거의 도장을 먼저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구 도색 스샷을 올려봤습니다.

이 도장은 올해 3월 11일 온새미로항공의 시작과 함께한 도장입니다. 가장최근(세계일주 비행)까지 사용했던 도색이기도 하구요. 나름 전통의 느낌을 살리고 독창성과 개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Fly Onsaemiro 만의 CI 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CI의 제작과 함께 도색도 수정할 부분이 생기더군요.




2011년 4월 18일, 온새미로 항공의 CI 작업에 따라 수정된 도색입니다.
CI 상의 지정색상에 따라 색감이 조금씩 바뀌었구요, 살짝살짝 바뀐부분이 눈에 띄이실겁니다. 당시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이 도장은 실제 비행에서는 한번도 사용되지 못하는 불운을 맞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완성된 도장을 기체에 적용시키기 전에 온새미로 항공 도장 자체의 문제점들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새도장이 적용되기 직전에 cancel 되고 말았답니다.

그 문제점으로는
첫째, 동체의 크기에 따라서 도장 적용후 느낌이 너무 달랐구요, 그 원인으로는 동체 가장 후미 APU 부분을 차지하는 분홍색 패턴때문에 후미가 비교적 짧게 나온 Airbus 기종의 경우에는 분홍색 부분이 얇아져서 도장 자체가 어색해지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둘째, 기체 후미의 분홍색 부분의 꽃무늬 패턴은 플심도장 시스템의 특성상 왜곡되어 표현되는 한계가 있었구요.




그리하여 탄생된 도장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느낌상 기존의 도장에 비해서 개성과 독창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것 쯤은 저도 잘알고 있습니다. ^^; 하지만 위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구요, 단순미와 편의성, 현실성에 무게를 두고 디자인을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목적은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통의 느낌은 많이 사라졌지만 색상 자체가 서양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색상조합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어느정도의 전통미는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구요. 

그럼 새도장을 천천히 살펴보실까요.




일단 전체적로 기존의 온새미로 느낌을 잃어버리기는 싫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갈까 생각도 했었지만, 주위의 반대(?)가 좀 있었습니다. 저도 역시 애써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버리기는 싫더군요.
도장 작업을 하면서 실제로 공개되지 않고 버려진 디자인도 무수히 많았는데, 그 만큼 기존의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 단순화하고, 편의성도 살리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과정이야 어쨋든 결과적으로 제 마음에 들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음......보시다시피 전체적인 느낌은 구 도장과 많이 비슷하지요. 




엔진 카울의 경우, 온새미로의 색상 패턴을 넣어봤는데 그게 이상해서 기존과 동일하게 엠블럼 처리를 했구요, 다만 크기를 더 작게 했습니다.
수직미익에 큰 엠블럼이 있기 때문에 엔진카울에도 엠블럼이 크게 있으면 시선이 분산 되더군요.




문제의 주 패턴입니다.
기존의 도장을 최대한 단순화 시켜서 그렸습니다. 물론 개성이 사라지고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이지만 스스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플심상 VA라는 설정이 말 그대로 가상이긴 하지만 왠지 실제 존재할 것 같은 느낌의 도장을 만들어 보고 싶었구요, 따라서 회화적이나 그래픽 디자인 또는 2D Art 같은 느낌의 도장은 처음부터 배제시켰습니다. (그런 건 왠지 특별 도장용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도 역시 Atlanta의 Hartsfield Jackson 공항에서 작업이 이루어 졌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눌러 앉게 될듯 싶네요.




새도장은 현재 베타 테스트 기간중이라 앞으로 살짝 수정이 될 듯 하구요, 따라서 도장 배포는 당분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수직미익의 엠블럼의 경우 예전에는 포토샵 브러쉬(전통 문양 패턴 브러쉬)로 그려줬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브러쉬는 해상도가 높지 못해서 이번 작업에서는 제가 직접 일러스트에서 제작을 했습니다. 은근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아, 이 문양은 기존에 널리 알려진 소스이긴 합니다. (따라서 저작권은 저에게 없습니다.^^)
플심이 텍스쳐 방식이 비트맵방식 이라서 일러스트에서 볼때처럼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확대해 보면 기존의 엠블럼 보다는 깔끔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장의 경우에는 동체 길이에 따라서 남색과 노란색 부분의 폭이 조절 가능하도록 (제한적이지만) 만들었습니다. 청록색과 분홍색은 수직미익의 모양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동체 길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거든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여백이 많은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페인트가 덜 들어가고 제작시 편의성도 있겠지만 보기에 깔끔하고 나중에 특별도색을 하기에 융통성도 많아서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기수 아랫부분에는 'Heart of the Sky' 라는 온새미로항공의 슬로건을 넣어봤습니다. 구 도장에는 없었지요.




도장을 실제 적용시켜보면 포토샵 작업할때 보다 색감이 더 밝고 채도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살짝 흐려지는 느낌이라고 말씀드리는게 맞을 듯 한데요, 따라서 색상의 세부 설정은 앞으로도 살짝살짝 변경을 해야 할듯 합니다. (음...CI에 색상 코드가 명시되어 있지만......^^;)




저의 경우 항상 도장 테스트는 B767-300으로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정도의 사이즈라 다른 크기의 동체에 대한 적응력이 높구요, 페인트킷 자체가 사용하기 편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재는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이렇게 가져가되 살짝살짝의 변형만 줘 볼 생각입니다. 
태극기, 등록번호, 기종이 표시된 데칼의 경우 그 동안 고수해온 위치입니다만 더 좋은 위치도 고려중이구요.




그 동안 스샷을 캡쳐할때면 이런 각도의 스샷은 캡쳐를 잘 못했습니다. 동체 후미에 있었던 꽃무늬 패턴때문인데요, 플심 적용 후에 심하게 뭉게지는 현상 때문에 과감하게 보여드릴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현상이 없어서 스샷찍기는 편하네요. ^^




앞으로 이 도장이후 새 도장으로 변경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너무 낭비라는 생각도 들구요. 
어차피 세계적인 항공사의 도장들도 오래되거나 유행이 지나 촌스러워진 도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도장들은 오랜 세월동안 그 항공사를 대표하거나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되어버렸지요. 온새미로도 앞으로 이 도장으로 쭈욱 가렵니다.




이제는 미루던 새 도장을 발표했으니 앞으로는 정식 취항을 목표로 하나,둘 준비를 해 볼 생각입니다.
그 동안 merge 작업에 새 도장 제작, 항공기 데이타 수집 등 이것 저것 늘어 놓은 작업들이 많았는데, 차근차근 정리하고 이제는 정식 취항쪽으로 작업 방향을 돌리려고 합니다. 비행일지도 자주 자주 올려야겠구요. ^^




VA를 하면서 모든 유저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중에 하나가 도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만큼 겉으로 표현되는 이미지가 중요하기도 하고, 한번 제작하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비행 자체보다 외적인 것에 치우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장 제작도 플심을 즐기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 보면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종종 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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