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예전에 심심해서 인천국제공항에 미니어쳐 효과를 좀 주어서 스샷 몇개 만들어서 포스팅했던 것들이 재밌길래 다른 공항들도 시도해 봤었는데 어느덧 이것도 시리즈(?)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ㅎㅎ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의 정식명칭은 OR (Oliver) Tambo International Airport 입니다.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냥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이라고 부르지만 2005년에 정식명칭이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플심을 하다보면 유독 시너리의 부족을 느끼는 곳이 아프리카지역입니다. 당연히 상용시너리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상용은 고사하고 간혹 발견되는 프리시너리 조차 너무 조악하고 부족해서 설치했다가 그냥 삭제해버리기 일쑤이지요. 그나마 제가 설치해본 경험에 의하면 설치해 볼만한 아프리카지역의 시너리는 케이프타운이나 이곳 요하네스버그 시너리 정도일 듯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시너리도 역시 Freeware입니다.




OR Tambo 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전쟁 지휘관의 이름을 따서 '얀 크리스티앙 스머츠 국제공항' 이라고 불려오다가,  공항명칭에 정치가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명하고 다시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이라고 명명되었답니다. 그 후 위에 언급한대로 인종차별 전쟁의 영웅 '올리버 탐보'의 이름을 따서 공항명칭이 다시 바뀌기 전까지는 말이죠. 올리버 탐보라고 다시 명명한 후에도 정치가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지 않은것에 대한 많은 비판여론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곳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도 수많은 일화를 가지고 있더군요.
높은 고도에 위치한 지형적 이유로 콩코드기의 시험장소로도 사용되었구요, 남아공의 극단적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 로 인한 국제연합의 제재로 유럽으로 향하는 비행기들이 아프리카 상공을 통과하지 못하고 대서양쪽으로 우회비행을 하여 결과적으로 B747-SP가 많이 팔리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는군요. 물론 과거의 일이지만 말입니다.
최근에는 (2006년) A380이 시험비행중 기항을 하기도 했다는데, 아프리카 최초의 A380 도착이랍니다. ^^;

현재 OR Tambo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은 South African Airways를 비롯한 53개의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으며 2개의 대형활주로와 6개의 터미널을 보유하여 아프리카의 허브공항으로서 그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용객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그닥 서비스는.......흠.....)
특히 공항의 고도가 약 1,700m (5,500 ft) 로서 상대적으로 공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두개의 활주로중 서쪽의 03L-21R 활주로의 길이는 무려 4,400m나 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활주로중 하나라고 하는군요. ^^; (인천국제공항 약 4,000m)
하지만 이런 활주로길이에도 불구하고 A340-600같은 대형기종은 미국 워싱턴DC까지 가기위한 연료를 모두 적재할 수가 없어서 (활주로 길이가 더 길어야 하므로) 세네갈의 다카르를 경유해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돌아올때는 상관없기때문에 경유없이 온답니다.ㅎㅎ

그럼 한번 공항을 살펴보실까요.




증축을 거듭하여 6개의 터미널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제선 전용의 A터미널과 국내선 전용의 B터미널로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국내선의 B터미널입니다만 주기된 항공기는 없습니다. ^^; AI 트래픽의 문제겠지요.

 


더 안쪽에는 South African Airways 소속의 프롭기 3대가 주기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아프리카의 지방 공항은 활주로가 길지 않고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작은 비행기도 필요하겠구나 싶습니다.
남아공항공은 이곳 OR Tambo 국제공항과, 케이프타운 국제공항, 더반 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항공사로서 5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세계 32개도시에 취항하는 아프리카 최대 항공사입니다.




반대편에 주기된 British Airways의 모습이네요. 수직 미익의 색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런 도장도 있었군요.ㅎㅎ




국내선 터미널 외곽쪽에 자리잡은 부수 건물들입니다. 아마도 화물청사와 관련된 건물들 같습니다.




남아공항공 관련 건물이네요. 정비고인지, 화물청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항공사는 Nationwide Airlines 입니다. 이륙을 준비하는 중이군요.
이 항공사는 엔진이 분리되는(?) 사고의 여파로 무기한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취항사 목록에도 없고 말이죠.




공항 근처에 위치한 호텔인 것 같은데, 솔직히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




여기는 국제선 전용 A터미널 입니다. 이상하게 오늘따라 슬롯이 썰렁하네요. 제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넘어 왔을때는 빈슬롯이 없었는데......




방금전 터미널의 맞은편 리모트 스팟이구요.




이 항공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Hewa Bora Airlines 입니다. 처음 보네요 ㅜ.ㅜ 더군다나 B727......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항공사는 유럽연합의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서 유럽지역에는 취항하지 못한다는군요. ㅜ.ㅜ




착륙후 게이트로 들어가는 남아공항공 소속의 B737 입니다.




공항 소방대의 모습도 보이구요.




국제선 터미널의 가장 끝에 위치한 터미널입니다. 아프리카 소속의 항공사 이외의 항공사가 이용하는 듯 합니다.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




터미널의 전경입니다. 생각외로 썰렁하군요. 제가 도착했었을때는 게이트가 없어서 구석자리로 보내더니 말이죠.




멀리서 날아온 Singapore Airlines 입니다. 이 녀석은 정말 전 세계 곳곳에 안보이는 곳이 없습니다. ㅎㄷㄷ




각종 메이져 항공사들도 보이구요.




이건 제 1인항공사 Fly Onsaemiro~~ ^^;




그냥 한번 공항에 위치시켜봤습니다.




여기도 있군요. Nationwide.




Kenya Airways 는 이름 그대로 케냐의 국적 항공사입니다. 케냐의 나이로비를 허브로 아프리카, 유럽, 인도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항공사로서 대한항공이 속해 있는 스카이팀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멀찌감치 혼자 떨어져 있는 Lufthansa 입니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멤버가 어쩌다가 이렇게....^^;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의 터미널에서 활주로를 따라 정반대편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프리웨어다 보니 디테일에 한계가 보이는 것이 사실이네요.




여기는 A,B 터미널로부터 서쪽활주로의 반대편 지역입니다. 정비고나 정비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장소 같아 보입니다.




자주 보이는 Nationwide 입니다.




모리셔스의 국적기 Air Mauritius 가 있네요. 처음 봅니다.




언제나 하는 짓이지만, 막상 이렇게 해놓고 보면 제가 보기에도 장난감처럼 보이기는 합니다.ㅎㅎ




도장이 귀엽고 만화같기로 유명한 남아공의 저가 항공사 Kulula Air 입니다. 마치 풋사과의 향이 느껴질 듯하지 않습니까?




남아공항공의 프롭기가 혼자 외롭게 떨어져 있습니다.




이건물은 아무래도 생김새가 관제탑 같지는 않고, 기상관측과 관련된 건물이 아닐까요.




두 활주로 사이의 지역입니다. 관제탑을 비롯해서 각종 부수건물들이 있습니다. 다만 퀄리티는 많이 떨어는군요. ^^;




여기까지 요하네스버그의 OR Tambo 국제공항의 모습이었습니다.
프리시너리 설치후 단순 소개를 위해서 스샷을 몇장 캡쳐해서 포스팅 해봤는데, 제가 실제로 방문해본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를 모아서 올려봤습니다. 그러니 오류가 있을 수도 있구요.

어쨋든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공항임에 틀림없기에, 단순 소개차원에서 올려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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