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체는 B737-700기의 Winglet 버젼입니다. 보시다시피 주날개 끝에 윙릿이 달려있습니다.
요즘에는 Winglet 이 달려있는 기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존 기체보다 무엇인가 장점이 있다는 뜻이겠죠?
그럼 윙릿에 대해서 잠깐 설명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 Winglet
날개는 위표면과 아래표면을 지나는 공기의 압력차에 의해서 위로 떠오르는 성질을 갖게 됩니다. (베르누이 정리) 또, 날개는 길이가 길어지면 양
력이 더 커지는 반면에 항력이 늘어서 속도면에서 손해를 보고, 날개를 지탱하기위한 자재가 사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자중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
래서 현대의 항공기들은 속도와 양력의 적당한 타협점에서 날개가 설계 되는데, 과거의 비행기들과 크게 다른점은 날개에 탄성있는 재료를 적용
하여 비행중에 날개가 위 아래로 휘어지게 설계 된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비행중에 많이 목격을 하셨을겁니다. 이는 날개의 자중을 줄이기
도 하지만, 비행중 날개에 받는 힘이 동체에 전달되지 않도록 날개가 흡수하여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점은 날개끝의 와류로 인해 항력이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날개의 폭을 줄이는 방법이 있지만, 날개의 강도에 영향을 미
치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냈는데, 그것이 바로 Winglet입니다. 미항공우주국 (NASA)에서 처음 고안됐다고 하는데, 이 윙릿은 날개 끝
의 와류를 위로 분산시켜 항력을 분산시켜준다고 합니다. 물론 윙릿무게에 의한 중량적인 손실도 있지만, 그만큼 저항감소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윙릿을 사용하면 항력감소가 약 3.6%이상 생겨서 그만큼 연료절감이 된다고하니, 획기적인 발명이 아닐 수 없겠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
니다.
그렇다고 Winglet 기체가 크게 대단하거나, 다른 것은 없습니다. 그냥 연료 절감면에서 도움이 된다 정도겠죠.
마찬가지로 B737-700 Winglet 도 기존의 B737-700과 스펙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펙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럼 Fly Onsaemiro의 B737-700 Winglet 버젼입니다.
측면입니다. 옆이라 그런지 윙릿이 유난히 커보이죠.
수직날개와 윙릿을 한번에 잡아봤습니다. 아 그리고 이 비행기는 FS1041 로 등록 됐구요.^^
윙릿때문에 살짝 느낌이 다르죠.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날개가 길어서 눈에 띄는데, 윙릿때문에 더 거창해 보여집니다.ㅎ
여기까지 B737-700 Winglet 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B737-800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혹시 도장 필요하신분을 위해서 올려 놓습니다. ↓ 요기를 눌러주세요. (PMDG B737-700 Winglet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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