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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Onsaemiro/B737 Repaint

B737-600 FS1030 (PMDG) Old Color

드디어 PMDG B737 NG 시리즈 도색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색의 질을 결정짓는것은 역시 상용기 페인트킷이겠죠. Wilco 페인트킷에 비교한다면 아주아주 좋은 페인트킷이지만, PMDG 페인트킷도 사용자가 작업하기에 편리한 페인트킷은 아니었습니다. ^^;
일단 동체는 Wilco 페인트킷처럼 3등분 해놓지 않아서 너무 좋았지만, 동체와 수직미익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역시 문양을 맞추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부분에선 큰 무리가 없었기때문에, 약간 만족스러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네요.

그러면 B737-600의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boeing.com, airliners.net 참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지만 제가 알고 있는게 많지 않아서.......죄송합니다. ^^;

◎ B737-600 Specification
    Power : CFM 56-7B22 (22,700 lb) Engines X 2
    Range : 5,970 km (3,225 nm)
    Takeoff weight : 145,500 lb
    Dimension : Wing span - 34.31 m , Length - 31.24 m , Height - 12.57 m
    Rollout : 1997, Boeing


일단 스펙면에서는 클래식 기종들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음....단지 주날개 길이가 좀 길어졌군요.
하지만 비행편의성 면에서는 훨씬 발전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

그럼 일단 한번 보실까요.




역시 짜리몽땅합니다. B737 시리즈는 800은 되어야지 좀 비행기 다워 보이더라구요. 고정관념일까요......

하여간 눈에 띄게 바뀐점은 수직 미익이 더 커지고 높아졌으며, 주익이 더 길어졌습니다.




동체 디테일 면에서는 wilco 기종보다는 아무래도 PMDG가 더 낫습니다. 제가 더 실력이 좋았더라면 훨씬 리얼리티 있는 도장을 만들었을텐데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터티룩보다는 새비행기 같은 느낌을 더 좋아해서, 굳이 그렇게 힘들일 필요가 없기때문에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엔진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모양은 Wilco B737 클래식 모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일단 눈에 띄는건 블레이드의 디테일이 더 좋아졌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수직미익이 훨씬 커지고 높아졌습니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이 동체는 FS1030 으로 등록됐습니다. 역시 비정규 노선, B737-600, 0호기 라는 뜻이 있지요.
뒤에 진에어 B737-800이 taxing 중입니다. 친구네요.ㅎㅎㅎ




사실 B737-500,과 600은 기체 개발 시기가 10년 이상 차이가 나는데, 600모델도 동글동글 통통한 느낌은 똑같습니다.

700정도 돼야 약간 통통함이 덜해지고, 800부터는 비행기 느낌이 나기 시작하지요. ^^ 하지만 역시 B737은 귀여운맛이 있습니다.




뒤쪽에서 캡쳐했습니다. 역시 날개 길이가 눈에 띄게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도색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얼른 이놈을 타고 비행을 해봐야할텐데 아직 맘껏 날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간단하게 테스트비행정도만 마쳤구요......

아 저의 테스트비행 경로는 청주 - 양양 입니다. 대충 15000ft까지 상승했다가 내려오면 양양에 도착합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루트에서 테스트를 하실런지 궁금해 지는군요.




뒤쪽으로 아시아나 소속기들이 줄지어 나가는군요. 저도 저속에 끼여서 같이 나가고 싶습니다.




조금 뒤쪽에서 캡쳐했습니다.




자~~ 이렇게 PMDG B737 NG 시리즈의 도색이 시작되었는데요, 일단 제맘에는 듭니다.

다른 시리즈도 일단 도색은 마친상태인데 아직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꼼꼼하게 구석구석 살펴보고 이상없으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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