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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Onsaemiro/B737 Repaint

B737-500 FS1020 (Wilco/Feelthere) Old Color

드디어 B737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500시리즈입니다. 휴~~ 말그대로 이제 종결자네요. ^^;
이전 기체도 그랬지만, 특히 B737-500의 페인트킷은 최악이었습니다. 페인트킷이 1m 씩 어긋나 있더군요. ㅜ.ㅜ 그것 때문에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됐습니다. 보정하고, 시현하고 다시 보정하고......
컴퓨터라도 빠르면 좋겠지만, 이건 뭐 도무지 작업 할 맛이 안나네요.

역시 B737-500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B737-500 Specification
    Power : CFM 56-3C1 (23,500 lb) Engine X 2
    Range : 4,444 km (2,400 nm)
    Takeoff weight : 133,500 lb
    Dimension : Wing span - 28.88 m , Length - 31.01 m , Height - 11.13 m
    Roll out : 1989, Boeing


B737 클래식의 스펙은 거기서 거기인듯 합니다.
아무튼 500 시리즈는 B737 시리즈 중에서 가장 동체가 짧고 (아마도 보잉 기종중에 가장 짧을 듯) 동글동글하게 생겼습니다.
조금 우스꽝 스럽기도 합니다.




뒤쪽의 타이항공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짧습니다. 게다가 작은 동체라고 해서 순발력이 생각만큼 탁월하게 좋지는 않더군요.
아무래도 오래된 기종이라 그런듯 싶습니다.




아~~ 하늘이 푸르군요.
동체 전면만 봐선 다른 B737시리즈와 구별해내지 못하겠습니다. 제 눈에는 다 비슷비슷하게 보입니다.




엔진도 또한 다 비슷비슷하구요.^^




이 기체는 FS1020 번으로 등록됐습니다. 가장 작은 기종이니만큼 아껴서 잘 몰아야겠습니다.
저 뒤에 대한항공기는 참 길어보이는군요. ㅎㅎ




짧은 동체에도 불구하고 가운데 비상도어가 있습니다. ^^ 역시 안전이 제일이죠.




주날개에 FS1020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역시 디테일은 그다지 좋지 못하구요, 또 유난히 날개가 작아보입니다.




작은 돌고래가 생각납니다. 통통하네요. ㅎㅎㅎ




조금 멀리서 캡쳐해봤습니다.




이렇게 보니 생선(?)의 한종류 같기도 합니다. 고등어 비슷하달까요? ㅎ




이렇게 Wilco/Feelthere 클래식 B737 시리즈의 Fly Onsaemiro 도장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사실 Boeing기종뿐 아니라, Airbus까지 도색을 해보고 싶군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말이죠.

여기까지 B737 클래식 이었습니다.



혹시 도장이 필요하신분은 ↓ 요기를 눌러주세요 (당연히 Wilco/Feelthere B737-500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겠죠. ^^)